LG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은 한국이동통신과 총 6백억원 규모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디지털 이동전화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 물량은 충남 및 강원 지역의 6개 신설 기지국을 비롯,서울지역 기지국 증설용 2백16개 시스템,경기지역 기지국 증설분 1백54 시스템등 으로 이달중에 설치 작업을 완료,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이동통신의 CDMA용 주파수는 서울지역의 경우 기존 2FA(1FA는 1.23kHz) 에서 3FA로,경기지역은 1FA에서 2FA로 각각 1FA씩 늘어나게 된다.
<최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