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컴팩 컴퓨터가 소규모 네트워크용 하위기종 서버인 프로시그니아 200을 곧 발표한다고 미 「CMP 미디어」가 최근 보도했다.
프로시그니아 200은 컴팩이 중소규모 네트워크 시장 진출을 겨냥해 내놓는 것으로 완전한 서버 기능을 갖춘 제품이면서도 데스크톱 모델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프로시그니아 200은 1백66MHz 펜티엄 칩과 5백12k 캐시메모리를 탑재하고 1백28MB EDO 메모리와 강화된 IDE(인티그레티드 드라이브 일렉트로닉스)컨트롤러를 채용했으며 와이드 울트라 SCSI를 선택 품목화했다.
이밖에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와 서버의 설치 및 관리를 용이하게 해주는 인사이트 매니저와 스마트스타트라는 툴이 제공된다.
가격은 하드드라이브 없는 모델이 1천6백67달러, 1.6GB 하드드라이브를 장착한 모델이 1천9백83달러가 될 전망이다.
<오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