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데이타시스템(대표 전상호)은 최근 도시철도공사의 자재관리시스템 전산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도시철도공사의 자재관리시스템은 도시철도의 완전 개통에 대비, 약 5천종에 이르는 각종 자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전산화 프로젝트다.
농심데이타시스템은 기존의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자재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 아래 바코드시스템 및 로케이션 관리 등 최신의 정보기술을 이용할 계획이다.
특히 조달청 EDI시스템 연동방안 수립, 자재의 입출고 관리 등을 통해 최적의 자재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자재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도시철도공사측은 각종 자재를 적기에 적량 공급할 수 있게 돼 전동차 안전운행과 역무활동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자재관리 전산화 프로젝트는 크게 소요정산 관리를 비롯해 구매관리, 재고관리, 불용품관리, 물류관리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개발기간은 총 17개월이다.
<장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