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dpa聯合)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이미 사망한 유명 성악가, 가수의 목소리를 재생할 수 있는 노래하는 신디사이저를 개발,저작권만 허용된다면 마리아 칼라스와 엘비스 프레슬리의 이중창도 들을 수 있게 됐다고 선데이 텔레그래프誌가 지난 12일 보도했다.
음향재생에 관한 박사학위 취득을 위해 이 신디사이저를 개발한 옥스퍼드대학교의 켄 로맥스는 예를 들면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엘라 피츠제럴드의 목소리를 복합한 것과 같은 「완벽한 음성」을 만들어 낼 계획이다.
두 사람의 목소리를 복합시키기 위해서는 컴퓨터로 원래 음반에서 악기반주를뺀 목소리만을 뽑아낸뒤 합성시켜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