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가 자회사인 규슈후지쯔 일렉트로닉스에 64MD램 후공정 라인을 건설한다.
「日經産業新聞」 최근 보도에 따르면 후지쯔는 가고시마에 있는 자회사 규슈후지쯔 일렉트로닉스에 64MD램 후공정 라인을 설치, 오는 4월부터 이와테공장에서 전공정처리가 끝난 웨이퍼를 들여와 후공정처리한다는 것이다. 초기생산규모는 월 10만∼15만개며, 연말까지 월 1백만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규슈후지쯔는 현재 후지쯔그룹의 반도체메모리 후공정생산거점으로 4MD, 16MD 등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반도체메모리의 세대교체가 활발해짐에 따라 앞으로는 64MD램 생산에 주력하게 된다. 새 라인 가동이 본격화되면 4MD램 생산을 말레이시아로 이관할 방침이다.
<심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