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시장에 외국업체들의 공세가 드세질 것으로 예상되자 대표적인 토박이 백신 공급처인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가 이에 대응하는 홍보전략 마련에 고심.
그동안 공익 차원의 홍보에 주력하던 안연구소는 올해부터 마케팅 차원의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인데 외국의 백신업체들도 올해부터 본격 시장경쟁에 돌입하면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
안연구소의 홍보담당자는 『외국 업체들의 홍보전략이 대외 이미지 면에서 우수한 안연구소를 자사와 비교하는 등 어떤 식으로 연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연구소와 비교해 나가는 자사 얼굴알리기 전략 구사에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지 고민중』이라고 토로.
<김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