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세계 위성이동통신(GMPCS) 프로젝트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9일 발사될 예정이었던 이리듐 서비스용 1차 위성의 발사가 두차례 연기된 데 이어 오는 19일 이후로 또다시 연기되자 이 사업에 지분투자하고 있는 한국이동통신 관계자들은 무척 아쉬워하면서도 발사성공을 낙관하는 모습.
특히 글로벌스타, ICO, 오딧세이 등 중, 저궤도 위성이동통신사업에 지분투자하고 있는 현대전자데이콤, 한국통신, 대우금호텔레콤 등의 관계자들도 『경쟁사업자라는 입장을 떠나 GMPCS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서도 저궤도위성 이동통신시대의 서막을 열게 될 이번 이리듐 위성의 첫 발사가 성공적이길 바랐다』면서 한결같이 아쉬움을 피력해 눈길을 끌기도.
<온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