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호시덴이 대형 TFT(박막트랜지스터)방식 LCD(액정표시장치) 생산을 올해 약 75% 확대한다.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호시덴은 고베市 생산거점에 새로운 생산라인을 건설, 대형 패널의 생산능력을 올해 안에 월 5만2천장에서 9만2천장으로 늘리기로 하고 80억엔을 투입한다.
증강되는 라인은 11.3인치 생산라인으로 호시덴은 현재 갖추고 있는 10.4인치 기준 월 12만장의 생산능력과 신설라인 생산분을 합쳐 올해 3백50억엔∼3백80억엔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호시덴은 지난해 TFT LCD부문에서 약 2백억엔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베 공장은 오는 4월 설립될 예정인 호시덴과 필립스간의 50대 50 출자회사인 「호시덴 필립스 디스플레이」에 호시덴측이 현물 형태로 출자한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