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신전화(NTT)가 종합디지털통신망(ISDN)의 요금에 신규가입료를 없애는 대신 높은 기본료를 적용하는 새 요금산정방식을 채택한다.
「日本經濟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NTT는 오는 7월부터 현행 요금에서 신규 가입료를 폐지하는 대신 월 기본료를 6백-1천엔 할증하는 새로운 요금을 추가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현재 우정성과 협의중이다.
이 방침이 시행되면 NTT의 ISDN 요금체계는 이원화되며 가입자는 두가지중 보다 유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현재 ISDN에 신규가입할 경우는 가입자가 일반전화와 마찬가지로 7만2천엔의 가입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그간 다른 나라에 비해 가입 초기부담이 큰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