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최근 신임 정해주 청장이 직원들의 사기진작책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한데 대해 기대반 우려반의 눈길.
중기청의 한 관계자는 『사기 진착책이 어떤 내용으로 마련될지는 알수 없으나 과거 상공부의 요직을 두루 거쳐 관련업무에 정통한 정 청장이 신상필벌이라는 대원칙을 그렇게 표현한 것 아니겠느냐』며 『앞으로 일거리가 많아질 것 같다』고 전망.
그러나 다른 한 관계자는 『청 발족이후 11개월이 지난 중기청이 출범초기의 의욕과 사기가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신임 청장이 분위기 쇄신을 위해 사기진작책을 언급한 것은 시기 적절한 일』이라면서 정 청장의 앞으로 행보에 큰 기대를 표명.
<김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