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제조업체인 광명텔레콤이 자동이득조정(AGC)회로를 내장한 광역 무선호출기인 「콜미」출시를 계기로 정보통신기기사업을 다각화한다.
21일 광명텔레콤(대표 한권기)은 이달 초부터 광역삐삐 두 모델을 처음으로 출시한 데 이어 3월께 발신전용 휴대전화(CT2) 단말기와 CT2플러스 단말기를, 5월께 가정용 CT2 단말기를 개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4월께 스크린 폰을 개발 공급하는 한편 오는 5월께 고속삐삐인 플렉스도 선보이는 등 신규통신기기사업을 확대, 올해 2백5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릴 계획이다.
광명텔레콤은 이를 위해 1.4분기중 「부설연구소」를 설립, 연구인력을 25명으로 늘리는 동시에 기술개발비로 약 60억원을 이 분야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김위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