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박사, 핸드폰 두통.기억상실 유발 주장

【쿠웨이트=】 핸드폰은 두통, 기억상실, 귀의 만성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쿠웨이트 후세인 메키 알자마 암센터의 후세인 알자자프 박사가 최근 경고했다.

알자자프 박사는 이날 쿠웨이트통신(KUNA)과의 회견에서 핸드폰은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초단파를 방출하기 때문에 두통, 기억상실, 수면장애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알자자프 박사는 또 초단파는 심장, 혈액순환, 생식기능에도 영향을 미쳐 유전변화와 출생결함을 유발할 수 있으며 결국에는 암의 발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알자자프 박사는 따라서 핸드폰은 비상시에만 쓰고 한번에 30분 이상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