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聯合> 인도네시아의 올해 가전제품 및 가정용품 수출은 이 분야 투자증대에 힘입어 79% 증가할 전망이라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의 가전제품 수출은 96년 19억5천만달러에 달했으나 올해는 35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물야 하디 수와르소 전자공업 가정용품협회 사무국장은 인도네시아의 가전 생산품은 『말레이시아나 태국 제품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수와르소 사무국장은 인도네시아의 임금과 부동산가격이 다른 경쟁국보다 싸기 때문에 가전산업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