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IBM이 트러스티드 인포메이션 시스템스(TIS)와 암호 메시지를 해독하는데 사용되는 키복구 기술 사용계약(라이선스)을 체결했다고 미 「PC위크 온라인」이 24일 보도했다.
IBM은 이에 따라 TIS의 「리카버키」 소프트웨어를 자사의 「시큐어웨어 키 매니지먼트 프레임워크」등과 통합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IBM의 이런 움직임은 미 정부가 최근 키복구 기능을 갖는 소프트웨어에 한해 앞으로 수출을 허용하겠다고 결정한 이후 취해졌다.
TIS는 키복구 기술에 관한 특허를 갖고 있는 업체로 이 회사의 「리카버키」는 미 정부의 수출 허용 규정을 따르고 있다.
<오세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