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가 제작, UIP가 국내시장에 배급한 액션스릴러 「고스트 앤 다크니스」의 비디오 판권을 최근 국내업체가 구매했다는 소문에 파라마운트 영화의 국내시장 비디오 배급사인 CIC코리아가 한동안 골치를 앓았다는 후문.
이같은 소문에 대해 CIC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美 메이저 영화사의 비디오 유통대행을 맡고 있는 대기업인 D그룹 계열 비디오업체인 C사 영업사원들이 상반기 출시 예정작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착오를 일으킨 것으로 결국 근거없는 낭설로 판명됐다』고 전언.
그러나 최근 『D그룹이 파라마운트나 MCA/유니버설사와 영화 올라잇 판권에 대한 독점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소문이 충무로에 떠돌면서 해묵은 「UIP-CIC 와해설」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해당업체가 곤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
<이선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