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정보, 인감대조시스템 첫 상용화

기아정보시스템(대표 송병남)은 금융 및 공공기관등에서 인감관련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수있는 「인감자동대조시스템」을 개발,국내 처음으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인감자동대조시스템은 고객의 인감을 컴퓨터에 등록한후 제시된 인감을 등록된 것과 비교해 진위 여부를 자동으로 판별하는 시스템으로 금융기관의 인감관련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창구 자동화시스템이다.

기아정보시스템은 이 시스템을 최근 동원증권에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의 가동으로 동원증권은 하루 최대 1만5천건에 달하는 인감대조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게 됐으며 육안 비교에 비해 훨씬 정확성을 갖고 있다. 특히 원장과의 대조가 불가능한 타지점에서도 온라인으로 조회할수 있어 인감 관련 대고객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아정보시스템은 앞으로 이 시스템을 은행, 증권사, 각급 관공서 등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도 수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장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