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통신공업이 중국 베이징에 휴대전화기 제2공장을 세운다.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현재 베이징 제1공장에서 월 5천대 규모의 휴대전화기를 생산하고 있는 이 회사는 생산확대 일환으로 같은 지역에 새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연내 가동을 목표로 오는 4월 착공하는 새 공장에서는 유럽디지털휴대통신규격인 GSM방식 휴대전화기를 생산한다. 월 1만대 규모로 생산을 시작해 2000년까지는 월 생산 규모를 5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쓰시타통신은 현재 월 5만대 생산하는 무선호출기도 새 공장으로 이전, 2000년에는 월 생산규모를 17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