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UPI聯合)일본의 소니사는 유럽과 미국에 수출하기위해 지난해 말부터 말레이시아 현지공장에서 미니디스크 플레이어를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지난 28일 발표했다.
소니사 대변인은 『소니는 그동안 일본에서 생산한 미니디스크 플레이어만 수출했으나 작년 말부터 생산비가 낮은 말레이시아에서 매월 1만대씩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니가 지난 92년 미니디스크를 시판한 이래 전세계에서 수요가 급증, 작년 한해 약 3백만대(일본 2백20만대, 해외80만대)로 추정된 총판매 댓수는 올해 6백만대, 특히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한 해외시장판매는 2백만대로 2.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