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손익수)은 97년 신학기부터 부산광역시 교육청 소속 4백13개 학교를 대상으로 「스쿨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은 수업료, 급식비, 학교운영지원비 등 공납금을 은행이나 학교에 직접 납부하지 않고 학부모 계좌에서 바로 학교계좌로 이체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데이콤은 14일부터 21일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4백13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6차에 걸쳐 스쿨뱅킹 이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스쿨뱅킹서비스는 현재 전국 4백50여개 학교에서 이용하고 있다.
<장윤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