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홍성원)가 70만원대의 초저가 라우터를 발표하며 소형기업, 가정(SOHO)시장 공략에 나섰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는 최근 네명의 사용자까지 동시에 지원할 수 있으며 1백28kbps급종합정보통신망(ISDN)에 직접 접속할 수 있는 SOHO용 라우터인 「시스코 770」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장비군은 771.772, 775.776 등 4가지 모델로 구성되는데 네 모델 모두 4개의 10Mbps급 이더넷 접속포트를 자체에 보유하고 있으며 ISDN용 스위치를 장착하고있는게 특징이다.
775 및 776 등 두 모델은 특히 일반전화기와 팩스,모뎀 등이 하나의 ISDN회선을공유하도록 2개의 아날로그 인터페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또 이들로 구성된 근거리통신망(LAN)을 외부망에 대해 1개의 IP주소로 인식하게할수 있으며 내부적으로도 각 PC들이 사설 IP주소를 가질 수 있도록 포트 및 어드레스 전환(PAT)기능을 제공한다.
<이일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