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막셀이 리튬이온전지용 전극재 생산을 대폭 늘린다.
「日經産業新聞」에 따르면 이 회사는 노트북PC나 휴대전화기용 리튬이온전지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전극재 생산량을 오는 7월까지 현재의 3배인 월간 9백만개(전지환산)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히타치막셀은 이에 앞서 7월까지 리튬이온전지의 생산량을 현재의 2배인 6백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번 증산은 그 후속 조치이다.
히타치막셀은 자체 소화하고 남는 3백만개의 전극재에 대해선 외판을 검토중이다.
한편 리튬이온전지에서는 소니가 올 봄을 기해 월산규모를 1천만개로, 마쓰시타전지공업이 99년 4월까지 2천만개로 확대키로 하는 등 전지업체들이 잇달아 증산에 나서고 있다.
<신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