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동안 하이텔에는 연인원 3천3백만여명이 총1억1천만번 접속했으며 사용 시간은 2천8백만 시간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PC통신(대표 김근수)이 96년 하이텔 이용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월 평균 2백79만명이 9백55만회 접속해 2백18만 시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하루 평균9만1천명이 31만4천번 접속해 7만1천9백 시간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하이텔 월 평균 이용자수인 33만6천명을 기준으로,하이텔 이용자 1인당 연 3백41회 접속해 78시간을 이용한 수치다.
이를 전년도 통계와 비교하면 이용자수는 22.7% 증가했으며 접속횟수는 29.7%, 이용시간은 7.3%씩 각각 증가한 것이다.이용자 수와 접속횟수 증가율에 비해 이용시간 증가율이 낮은 이유는 접속회선을 증설하고 회선을 고속화하는 등 접속사정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장윤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