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정보시스템(대표 송병남)은 대한보증보험에 신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19일 개통식을 가졌다.
대한보증보험의 신정보시스템(PINICS)은 대외 경쟁력의 강화와 업무 극대화를 통한 고객 만족을 목표로 구축되었으며 멀티미디어의 등장등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도록클라이언트/서버 환경으로 구축됐다.
이 시스템은 완벽한 개방형 시스템 환경하에서 서버및 데이터베이스의 분산과 원활한 자료처리리를 위해 서버와 클라이언트 사이에 미들웨어를 두는 3계층 구조를 채택함으로서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수 있으며 모든 화면을 윈도즈 95를 기반으로 하는 GUI로 처리함으로서 이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원격지 또는 이동중에 업무를 처리하기위해 리모트 액세스 장비를 설치했다.
기아정보시스템은 프로젝트 초기부터 자체 개발한 「프로세스 프레임」이라는 일종의 표준 프로그램 개념을 도입,16개월만에 이프로젝트를 완료했다.
기아정보시스템은 대한생명보험에 이어 이번 대한보증보험의 신정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분야 시스템통합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장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