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게임소프트웨어업체인 스퀘어와 남코가 아케이드게임기분야에서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일본의 「日刊工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들 두 회사는 스퀘어측이 제공하는 가정용 비디오게임기용 소프트웨어를 토대로 아케이드게임기를 공동개발하기 위해 제휴협상을 벌이고 있다.
현재 두 회사가 모두 제휴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서 조만간 계약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번 협상은 게임소프트웨어 대형업체가 아케이드게임기를 플랫홈으로 소프트웨어 자산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으로 주목된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