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손익수)이 홍콩에서 5천만달러 규모의 변동금리부채권(FRN)을 발행, 처음으로 해외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에 나섰다.
데이콤은 21일 홍콩에서 일본의 다이와증권을 주간사로 FRN발행에 관한 조인식을 갖고 5천만달러 규모의 FRN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FRN의 조달금리는 6개월 리보에다 0.6%를 더한 수준으로 데이콤은 이 자금을 오라이온 위성사업과 글로벌스타 지구국 건설에 필요한 자본재 도입과 해저광케이블 확보에 사용할 계획이다.
<최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