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의 품질을 평가할수 있는 등급표시 제도가 국내에 도입,운영된다.
한국DB진흥센터는 양질의 데이터베이스를 육성하고 일반인들의 정보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국내 유통 DB중 데이터 갱신과 검색이 편리한 우수 DB를 선정,발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DB진흥센터는 국내외 정보검색 유자격자 5명으로 구성된 DB품질평가위원회를 신설하고 2개월마다 10개씩의 우수 DB를 선정하기로 했다.
우수 DB는 구축된 정보의 내용(완전성),구축정보의 갱신정도(현행성),정보접근의 편리도(검색성) 등 3분야로 나눠 평가되며 각 분야마다 3등급으로 품질 수준을 표시하게 된다. 우수 DB선정 대상은 온라인DB,인터넷DB,CD롬 DB,공공DB 등을 모두 포함할 계획이다.
DB진흥센터는 이와 함께 상용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의 검색지도를 개발, 우수 DB로 선정된 제품을 분야별로 정리해 제공하기로 했다.
또 매년 우수 DB사이트를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선정된 DB가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장윤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