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OANA聯合) 일본 재계 지도자들은 10일 사토 신지(左藤信二) 통산상에게 전자상거래 지침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통산성 관리들이 밝혔다.
일본의 전자, 철강, 자동차 부문 등의 지도자들은 사토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정보화 시대를 맞아 인터넷을 통한 상거래 등 새로운 형태의 기업 활동을 뒷받침하는 지침이 도입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또 인허가 제도 등 정부 규제를 전자상거래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재검토할 것과 중소기업도 전자상거래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도록 아울러 요청했다.
사토 장관은 이에 대해 전자상거래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과 국제적 추이를 검토하겠으며 중소기업을 위한 대책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