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관련 30개사 수뇌들로 구성된 미국의 대규모 대표단이 다음달 중국을 방문, 이 시장 확대가능성을 타진한다고 「電波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 상무부와 통신공업회(TIA)가 중심이 돼 편성한 이 대표단은 4월 20일부터 5일간 중국에 제류하며 郵電部나 주요 도시의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을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미국 대표단은 중국 통신망의 문제점과 미국측이 제공할 수 있는 해결책 등에 대해 중국측과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TIA에 따르면 중국은 북경에서만 2000년까지 매년 미국의 한 개 지역전화사업자에 맞먹는 인프라 투자를 실시하기로 계획하는 등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신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