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SME)가 컴팩트디스크(CD)와 CD롬 생산 공장을 이바라키縣에 새로 건설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오는 98년 10월 가동을 목표로 이바라키 공업단지 내에 건설되는 새 공장에는 총 1백39억엔의 건설비가 투입돼 월 3백만장의 CD 및 CD롬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
SME의 이바라키 공장 건설은 소니가 최근 일본내 CD생산을 인수한데다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의 판매호조에 따라 CD롬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 때문으로 풀이된다.
1공장과 2공장이 모두 시즈오카에 있는 것과는 달리 이바라키에 새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공장 분산을 통해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