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30만엔대의 32인치 하이비전TV(일본형 HDTV)인 「32HD57」을 오는 16일 부터 판매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제품은 대당 39만5천엔으로 동급 제품 최저 가격 45만엔 보다 5만엔 이상 낮은 업계 최저가 제품 이다.
도시바는 이 모델에 고급 기종과 같은 화질을 부여한 반면 2화면 표시기능과 문자방송 수신 기능 등을 제외 시켜 가격을 낮췄다.
도시바는 32HD57에 자체 개발한 하이비전용 브라운관인 「HD수퍼 브라이트론」을 탑재해 기존 기종보다 콘트라스트比를 20%, 화면의 초점이 흔들려 영상이 흐려지는 현상을 15% 개선시켰다.
또 MUSU방식의 하이비전 방송을 NTSC방식으로 변환하는 컨버터를 내장, 하이비전 방송을 일반 비디오로 녹화할 수 있는 기능도 부가했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