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들, 멀티미디어 통합보드 개발

멀티미디어 보드 개발업체인 삼우들(대표 조종원)은 인터캐스트 TV를 지원하는 고급 멀티미디어 카드인 「시마멀티Ⅱ」를 개발, 이달말부터 시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마멀티Ⅱ는 VGA기능에 TV수신 및 FM라디오 기능을 추가한 멀티미디어 통합보드로 시러스사의 최신칩인 CL-GD5480을 탑재하고 2MB 메모리를 기본 장착하고 있다. 또한 윈도의 고해상 모드에 적합하도록 1천6백×1천2백 해상도에서 최대 16비트 하이컬러, 1천2백80×1천24 해상도에서 24비트 트루컬러를 지원해 윈도 상에서 고화질의 음성다중과 TV수신이 가능하다.

시마멀티Ⅱ에는 영어학습 프로그램인 「CCVD」, 동영상 캡처 및 편집 프로그램인 「비디오 스튜디오」, 인터넷 사용자를 위한 프로그램 모음인 「보너스 팩」, 「무선리모컨 및 TV, FM 안테나」 등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34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문의 549-4449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