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콤의 계열사로 통신기기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제델정보통신이 신규공장을 매입, 무선호출기(삐삐)생산량을 두배로 확대한다.
22일 제델정보통신(대표 한강춘)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42-13번지 소재 대지 2백평, 건평 3백60평을 10억원에 매입키로 하고 월 8만대의 삐삐를 생산할 수 있는 3개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델타콤은 이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다음 달부터 월 공급 물량을 현재 10만대의 두배인 18만대로 늘려 공급키로 했다.
<김위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