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텔이 워크스테이션급의 비디오,그래픽 및 3차원 이미지 처리 기능을 갖는 PC용 칩 개발을 추진한다고 「불룸버그 비지니스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1월 MMX 칩을 발표, 멀티미디어 기능을 크게 강화한 인텔은 이를 위해 3년내 PC 칩의 멀티미디어 처리 성능을 지금보다 10배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프로젝트인 「비주얼 컴퓨팅 이니셔티브」를 수립했다.
이 프로젝트에 따라 인텔은 칩 사이의 그래픽 전송 속도를 향상시키는 「액셀레이티드 그래픽 포트」 등의 기술 개발에 나서게 된다.
인텔의 크래이그 바레트 최고 경영자(CEO)는 이와 관련, 『소비자들은 보다 강력한 PC를 원하고 있다』며 『우리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전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세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