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블룸버그聯合) 지난해 뉴스, 오락산업의 거래규모가 기업 인수합병(M & A)에 힘입어 전년도 보다 37% 늘어난 1천1백30억달러를 기록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1일 투자금융회사인 베로니스, 슐러 앤드 어소시에이츠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공개매도, 비공개투자, 기업금융 등을 통한 뉴스.오락산업의 거래규모가 1천억달러를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이 투금회사의 동업자 존 슐러는 방송, 인쇄, 정보서비스, 양방향 미디어에 대한 수요가 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거래건수는 95년 8백78건에서 96년 5백24건으로 줄었지만 텔레비전과 케이블방송 10건을 포함한 15건은 거래규모가 건당 10억달러 이상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