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형 이동무선공중전화가 서울, 부산, 인천에 이어 4월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
SK텔레콤(대표 서정욱)은 지난해 12월 부산, 97년 2월 서울, 인천에서 시작한 택시폰(택시형 이동무선공중전화) 서비스에 대한 호응이 높아 4월중 설치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SK텔레콤의 택시폰 서비스는 맥슨전자의 디지털 이동전화(DPP1000), KD통신의 과금시스템, 핸즈프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3월말까지 약 1만대의 택시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최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