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정보시스템 구축업체인 키스크가 의류업체인 (주)뱅뱅의 의류전문매장에 판매시점관리(POS)시스템을 공급한다.
4일 키스크(대표 이재황)는 1차로 뱅뱅의 신규매장및 기존 매장에 80여대의 POS시스템을 이달중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키스크는 앞으로 모두 2백50여대의 IBM 「슈어원」 POS를 뱅뱅 의류매장에 공급할 계획이며 뱅뱅이 그간 구축했던 IPC-POS에 대한 유지보수도 맡기로 했다.
한편 뱅뱅은 그동안 자사의 의류매장에 IPC-POS로 시스템을 구축해왔으나 최근 시스템공급업체인 한국IPC가 부도가 나면서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