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도코모,미국 GTE를 비롯한 27개사가 전자인증 서비스회사 「사이버트러스트」를 9일 설립된다고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일본 노무라연구소,이토추상사,다이닛폰인쇄등 주요 기업들이 출자하는 이 사이버트러스트는 소비자들이 인터넷 상에서 크레디트 카드로 결제할 때 본인임을 인증할 전자인증서 발행등의 서비스를 담당하게된다. 출자액은 40억7천5백만엔이다.
사이버트러스트가 채용할 시스템은 미국 GTE등이 개발한 것으로 미국 정부도 이용하고 있다. 인터넷에서의 카드 결제시 이 회사의 전자인증을 첨부해 전송하지 않으면 데이터를 읽을 수 없게하는 것이 이 시스템의 특징이다. 이미 스미토모크레디트서비스 등이 사이버트러스트와 제휴, 이를 이용하는 전자결제 체제를 결정해 놓고 있다.
이 회사의 전자인증서비스는 일본베리사인에 이어 일본에서 두번째로 실시되는 것이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