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애플컴퓨터가 매킨토시 운용체계(OS)의 라이선스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애플은 이를 위해 이미 IBM 등과 라이선스료 인상을 위한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오랜 협력 관계를 맺어 온 IBM이지만 라이선스료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밝혀 강한 인상 의지를 밝혔다.
일각에선 애플이 라이선스료 인상을 통해 지금보다 10배의 라이선스료 수입을 얻을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로 인해 대상 업체들과 불화가 일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오세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