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센터는 전산망 해킹방지기술의 위탁 개발을 위해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과제공고에 들어갔다.
한국정보보호센터(원장 이재우)가 이번에 국책과제로 개발할 과제는 △유닉스보안취약점 자동복구 기본시스템 개발 △전산망 보안기록정보수집 및 관리를 위한 기본시스템 개발 △클라이언트/서버에 기존한 보안관리 기본시스템 개발 △대규모 전산망에서의 침입탐지를 위한 기본시스템 개발 △전산망 침입자 역추적 기본시스템 개발 △안전한 전산망 운영을 위한 보안기술지침서 연구 및 개발 △전산망 종합보안상황 모니터시스템 개발 △침입여부 판정엔진모듈 설계 및 프로토타입 개발 등 모두 8개분야이다.
이번 기술개발과제는 1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올해안으로 개발을 완료하게 된다.
한국정보보호센터는 이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대학 및 학회, 기업체등으로부터 제안서를 받고,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말경 과제 및 추진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정보보호센터는 16일 한국전산망침해사고대응침협의회(CONCERT)주최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열리는 전산망해킹방지세미나에서 이번 위탁과제추진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을 할예정이다. 문의처 3474-5121(한국정보보호센터)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