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칩부품 전문업체 도멘이 중국에서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부품의 유통사업을 벌인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도멘은 중국 전자공업성 산하의 반도체제조업체 華虹微電子와 49대 51비율의 합작으로 다음달 하순 전자부품유통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중국내 전자부품 종합유통업체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합작은 중국 사업확대를 꾀하는 도멘과 각종 전자부품의 안정공급을 원하는 중국측의 이해가 맞물려 이루어졌다.
합작사는 우선 초년도에 上海, 北京, 廣州 3개 지역에 거점을 개설하고 이후 매년 2-3개씩 거점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신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