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聯合) 이브 갈랑 프랑스 대외무역장관은 지난 21∼22일 이틀간 파리에서 열린 제 2차 韓, 佛 포럼에서 톰슨 멀티미디어(TMM)의 민영화 절차는 투명하게 이뤄질 것이며 한국의 大宇가 어떠한 차별도 받지 않고 동등한 자격으로 인수과정에 참여할 것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갈랑 장관은 양국 정치, 경제, 언론, 학계 등 각분야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의 특별연설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 양국간에 서로 상대국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이를 시정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하고 앞서 양국간의 논란사안 가운데 하나였던 대우의 TMM인수 문제를 프랑스 정부가 공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