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로옴이 시스템개발 벤처기업 에스팜과 공동으로 비접촉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카드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日經産業新聞」이 24일 보도했다.
이들 두 회사는 카드만으로 입퇴원 기록을 파악할 수 있는 입퇴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해독기로부터 전파를 받아 카드가 자가 발전, IC내 데이터를 해독기에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 사용된다. 로옴은 비접촉카드용 대규모집적회로(LSI)를, 에스팜이 카드나 해독장치를 각각 개발한다. 이 시스템은 97년 중에 상품화할 계획인데 판매는 모두 에스팜이 맡는다.
<신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