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먼드<美워싱턴州>=블룸버그聯合) 마이크로소프트社의 소프트웨어 汎用프로그램 「오피스 97」이 자료 저장상의 문제와 느린 E-메일 속도 때문에 컴퓨터잡지 「윈도 매거진」의 추천상품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 잡지가 뒤늦게 발견된 결함이나 디자인의 결점 때문에 추천상품 명단에서 특정 상품을 제외시키기는 최근 5년동안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CMP미디어社의 프레드랑가 부회장은 말했다.
汎用프로그램 「오피스 97」은 「윈도 95」 이후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은 가장 의미있는 상품으로 이 회사의 최대 수익원으로 기대되고 있다.
따라서 이 상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하반기 매출에 차질이빚어질 것으로 분석가들은 보고 있다.
「오피스 97」은 지난 1월 16일 시판된 이후 1.4분기 동안에 8백만개가 팔렸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올 하반기 판매액을 40억달러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