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를 제거한 상태로 3분 동안 작동되는 이중배터리 삐삐가 개발됐다.
15일 나래이동통신(대표 김종길)은 건인텔레콤(대표 변대규)과 공동으로 신형 광역 무선호출기 「블루버드」를 개발, 16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 신형 호출기는 국내 최초로 이중 배터리를 채용, 배터리를 제거한 후에도 별도 내장된 배터리를 통해 약 3분간 작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두 줄의 문장을 표현할 수 있는 액정표시장치와, 밤에는 어떤 버튼을 눌러도 조명이 들어오는 자동야간조명기능, 자동광역기능 등을 갖고 있다.
이 제품의 무게는 40그램이며 시판가격은 5만원선이다.
<최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