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이동통신은 최근 부산, 경남지역의 무선호출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모두 4억5천만원을 들여 계속해 오던 양산시 웅상읍 주남리 무선호출기지국 설치 공사작업을 최근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
특히 부일이동통신은 지난달 위성무선호출망을 상용화한 후 처음 개통한 웅상기지국이 이전의 기지국 건설공사가 전용선 설치작업을 포함해 6개월 이상 걸렸던 것과 달리 같은 공사를 3개월 만에 끝냄으로써 공사비 절감은 물론 경남지역의 무선호출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기존 양산기지국에 이어 최근에 웅상기지국을 추가 개통함으로써 그동안 문제로 지적되어 오던 양산 일부지역의 무선호출 서비스지원의 한계 등을 완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지국 설치작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
<부산=윤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