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共同聯合) 일본 3개 이동통신회사들이 월 기본료를 16∼17% 인하키로 결정하고 우정성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회사 관계자들이 밝혔다.
기본료 인하를 요청한 업체들은 니폰 이도우 투신(IDO)社와 투-카 셀룰러 도쿄社, 그리고 DDI-셀룰러 그룹이다.
IDO는 오는 6월 1일부터 월 기본료를 기존의 5천5백엔에서 4천6백엔으로, 투-카는 이보다 한달 늦은 7월 1일부터 5천4백엔에서 4천5백엔으로 각각 내릴 계획이다.
DDI 그룹도 내달 1일부터 아날로그 시스템 가입자의 경우 5천3백엔에서 4천4백엔으로, 디지털 시스템은 5천5백엔에서 4천6백엔으로 각각 인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