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델컴퓨터가 지난달에 마감된 올 1.4분기 결산에서 지난해 동기비 2배이상의 순익을 올리며 호황을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
미 「새너제이 머큐리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델의 순익은 작년동기의 8천2백만달러보다 2배넘게 늘어난 1억9천8백만달러를 기록했고 매출도 지난해 16억달러보다 63%가까이 증가한 26억달러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호조는 대기업을 주요고객으로 한 PC 직판방식이 계속 성공을 거두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델은 이 기간동안 미국에서만도 17억달러어치를 판매했는데 이의 90%이상을 기업및 공공기관이 차지했다.또 캐나다시장에서는 103% 매출 증가율을,아, 태시장에서는 90%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