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미국 벤처기업인 알테온네트웍스사와 제휴해 차세대 통신 관련 기기 판매 및 기술개발에 나선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NEC는 차세대 고속통신망인 「기가비트 이더넷」용 소형 교환기(스위치)를 알테온으로부터 OEM공급받아 오는 9월 일본을 비롯, 아시아지역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1백50만-2백만엔으로 예정하고 있다.
NEC는 또 동영상, 음성 등 멀티미디어정보의 송수신이 가능한 기가비트 이더넷의 기간 장치인 스위치를 다른 업체에 앞서 시장에 내놓고 이 분야에서 주도권을 장악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NEC는 알테온에 대용량데이터 전송에 적합한 비동기전송모드(ATM) 관련 기술을 제공하는 한편 ATM망과 기가비트 LAN을 연결하는 통신기기를 공동개발해 내년 1월부터 전세계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