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네트, "인터넷 로밍"서비스 제공

아이네트(대표 허진호)는 미국 에임퀘스트사와 협력계약을 체결하고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국제 인터넷 로밍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네트 가입자들은 해외여행시 별도로 인터넷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유럽, 아시아, 북남미 등 전세계 1백50개국 1천2백여개 지역에서 손쉽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외국에서도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ID와 환경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해당 지역의 ISP를 통해 24시간 고객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이네트는 다음달 30일까지 무료 시범서비스를 거친뒤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15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로밍서비스 이름을 공모하고 당선작은 아이월드(http://www.iworld.net)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장윤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