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텔레콤(대표 송기출)이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배터리 수명이 기존 단말기보다 2∼3배 더 연장된 저속 광역단말기를 개발하고 다음달부터 공급한다.
이 제품은 무선호출 가입자를 캠코드로 분류한 호처리 방식을 채택하여 단말기 동작률을 반으로 감소시킨 반면 단말기 배터리 수명을 2∼3배 늘려 배터리 교체시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해피텔 01577」 전용 모델로 개발된 이 단말기는 △스톱워치 기능 △멜로디 선택기능 △배터리 잔량 표시기능 등을 가지고 있으며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해 45g 정도다.
<강병준 기자>